달성 하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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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성 하목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1604년에 건립한 정자형 별당 건물이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머물렀으며, 건물 이름은 당나라 왕발의 시에서 유래했다. 하목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과 정면 1칸, 측면 4칸의 방이 "丁"자형으로 배치된 독특한 평면 구조를 갖는다. 영쌍창 흔적, 둥근 처마, 뛰어난 보존 상태 등 건축적 특징을 보이며, 조선 중·후기 별당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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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하목정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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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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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 |
지정 종류 | 보물 유형문화재 유형문화재 |
지정 번호 | 2053 (보물) 36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178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지정 날짜 | 2019년 12월 30일 (보물)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해제 날짜 | 1995년 5월 12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043-1 |
시대 | 조선시대 |
관리 | 달성하목정보존회 |
2. 역사
임진왜란 때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년)에 정자를 세웠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머물렀는데, 훗날 인조는 낙포의 첫째 아들 이지영에게 ‘하목정’이라는 이름을 직접 써 주었다. 또한 인조는 일반 백성 주택에는 달지 않던 부연을 이 집에 달도록 명하였다.[3]
하목정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사랑채로 이용되었다. 전체적으로 T자형 구조이며 처마 곡선은 부채 모양이다. 내부에는 김명석, 남용익 등 유명 인사들이 쓴 시가 액자로 걸려있다.[3]
하목정의 이름은 당나라 왕발(王勃)이 지은 <등왕각기(騰王閣記)> 서(序)의 "지는 노을은 외로운 따오기와 가지런히 날아가고, 가을 물은 먼 하늘색과 한 빛이네(落霞與孤鶩齊飛 秋水共長天一色)"라는 구절에서 따왔다.[3]
2. 1. 건립 배경
임진왜란 때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년)에 세운 정자이다. ‘하목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인조 (재위 1623∼1649)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다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준 것이다. 또한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조가 명령하여 이 집에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3]2. 2. 인조와의 인연
하목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1604년(조선 선조 37년)에 세운 정자이다. '하목정'이라는 정자 이름은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잠시 머물렀다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준 것이다.[3]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조가 명하여 이 집에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3]하목정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사랑채로 이용되었던 이 집은 전체적으로 T자형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마곡선도 부채 모양의 곡선으로 처리되었다.[3] 내부에는 김명석, 남용익 등 많은 유명인들이 쓴 시가 액자로 걸려있다.[3]
2. 3. 유명 인사들의 방문
김명석, 남용익 등 많은 유명인들이 쓴 시가 액자가 걸려있다.[3]3. 건축적 특징
임진왜란 때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에 세운 정자로, 사랑채로 이용되었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전체적으로 T자형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마 곡선도 부채 모양으로 처리되었다.[3]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머물렀는데, 훗날 인조가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하목정'이라는 정자 이름을 직접 써 주었고, 일반 백성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지만 인조의 명으로 이 집에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3]
이 건물은 조선 중기에 건립된 평면 형태가 독특한 정자형 별당 건축으로, 공간 구성과 세부 기법 및 의장 등에서 많은 특색을 보이며, 역사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2]
3. 1. 독특한 평면 구조
달성 하목정은 낙포 이종문(1566~1638)이 1604년 경에 건립한 정자형 별당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과 정면 1칸, 측면 4칸의 방들이 서로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丁"자형의 독특한 평면을 갖추고 있다.[2]하목정은 "丁"자형 평면뿐만 아니라 주인과 하인이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매우 이례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커다란 사랑대청을 갖추면서도 사랑윗방 앞에 개인적인 공간인 누마루를 설치하여 조선 중·후기 별당건축의 특징을 보여준다.[2]
3. 2. 가구 구성 및 장식
달성 하목정은 낙포 이종문(1566~1638)이 1604년경에 건립한 정자형 별당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과 정면 1칸, 측면 4칸의 방들이 서로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丁"자형의 독특한 평면을 갖추고 있다.[2]하목정의 가구는 5량과 3량의 두 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두꺼운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건물 높이를 높여 둔중해 보이지 않고 당당한 기품과 시원한 공간감을 준다. 중대공과 대공을 포대공으로 꾸미는 등 고급 장식과 치장을 곁들였지만 화려하게 보이지 않는다.[2]
하목정 창틀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영쌍창(欞雙窓, 중간설주)의 흔적이다. 사랑윗방 정면 창호, 대청 측면 부분, 대청 뒤편 어칸 부분의 창 윗틀에서 영쌍창 홈 흔적이 발견된다. 이러한 영쌍창은 17세기 이전 사랑방이나 안방 전면 창호 또는 대청 창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18세기에도 일부 이어져 온 건축 기법으로 건축 연대 파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2]
일반적인 기와집은 지붕을 날렵하게 보이도록 처마 모서리를 뾰족하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하목정은 초가지붕처럼 둥글게 만든 방구매기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청도 선암서원(경상북도유형문화제 제79호) 등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처마 구성 방식이다.[2]
하목정은 마루 청판 밑 자귀질(나무를 깎아 다듬는 도구인 자귀로 나무를 깎는 일) 자국, 목구조 구성 부재의 원형적 형태, 사랑 윗방 창호 등에서 보이는 영쌍창 흔적 등을 통해 창건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구 부재의 치목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다.[2]
3. 3. 영쌍창의 흔적
하목정의 창틀에서 주목되는 것은 영쌍창의 흔적이며, 사랑윗방의 정면 창호, 대청 측면 부분, 대청 배면의 어칸 부분의 창 윗틀에서 영쌍창의 홈 흔적이 보인다.[2] 이러한 영쌍창의 모습은 17세기 이전의 사랑방이나 안방의 전면 창호 또는 대청의 창에서 많이 쓰이던 것으로 18세기에서도 일부 이어져 왔던 수법이며 건축의 연대를 파악하는 중요한 잣대로 여겨지는 중요한 자료이다.[2] 하목정은 마루 청판 밑의 자귀질(나무를 깎아 다듬는 도구인 자귀로 나무를 깎는 일) 자국, 목구조 구성부재의 원형적 형태 등에서 창건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2]3. 4. 방구매기 수법
일반적인 와가는 지붕의 모습을 날렵하게 보이기 위하여 처마 모서리를 뾰족하게 만드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하목정은 초가 지붕의 모습과 같이 둥글게 만든 방구매기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수법은 청도 선암서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처마 구성 방식이다.[2]3. 5. 보존 상태
달성 하목정은 낙포 이종문(1566~1638)이 1604년경에 건립한 정자형 별당 건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2] 특히 목구조 구성 부재의 원형적 형태, 마루 청판 밑의 자귀질(나무를 깎아 다듬는 도구인 자귀로 나무를 깎는 일) 자국, 사랑윗방 창호 등에서 확인되는 영쌍창의 흔적 등에서 창건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구 부재의 치목을 그대로 유지해 온 점은 놀라울 정도로 보존 상태가 탁월하다.[2]하목정의 창틀에서 주목되는 것은 영쌍창(欞雙窓, 중간설주)의 흔적이다.[2] 사랑윗방의 정면 창호, 대청 측면 부분, 대청 배면의 어칸 부분의 창 윗틀에서 영쌍창의 홈 흔적이 보인다.[2] 이러한 영쌍창의 모습은 17세기 이전의 사랑방이나 안방의 전면 창호 또는 대청의 창에서 많이 쓰이던 것으로 18세기에서도 일부 이어져 왔던 수법이며 건축의 연대를 파악하는 중요한 잣대로 여겨지는 중요한 자료이다.[2]
일반적인 기와집은 지붕의 모습을 날렵하게 보이기 위하여 처마 모서리를 뾰족하게 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하목정은 초가지붕의 모습과 같이 둥글게 만든 방구매기 수법을 사용하였다.[2] 이러한 수법은 청도 선암서원(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79호)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처마 구성 방식이다.[2]
4. 문화재적 가치
낙포 이종문(1566~1638)이 1604년 경에 건립한 달성 하목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과 정면 1칸, 측면 4칸의 방들이 서로 붙어 전체적으로 "丁"자형의 독특한 평면을 가진 정자형 별당 건물이다.[2]
하목정은 "丁"자형 평면을 가진 것도 독특하지만, 주인과 하인이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매우 이례적인 형태를 보인다. 또한,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커다란 사랑대청을 가지면서도 사랑윗방 앞에 개인적인 공간인 누마루를 설치한 것은 조선 중·후기 별당건축의 한 예를 보여준다.[2]
가구구성은 5량과 3량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두꺼운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건물 높이를 높여 건물이 둔중해 보이지 않고 당당한 기품과 시원한 공간감을 준다. 또한, 중대공과 대공을 포대공으로 꾸미는 등 고급 장식과 치장을 곁들이면서도 화려해 보이지 않는다.[2]
하목정의 창틀에서 주목되는 것은 영쌍창(欞雙窓, 중간설주)의 흔적이다. 사랑윗방의 정면 창호, 대청 측면 부분, 대청 뒷면의 어칸 부분의 창 윗틀에서 영쌍창의 홈 흔적이 보인다. 이러한 영쌍창은 17세기 이전의 사랑방이나 안방의 전면 창호 또는 대청의 창에서 많이 쓰이던 것으로, 18세기에도 일부 이어져 왔던 수법이며 건축의 연대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이다.[2]
일반적인 기와집은 지붕의 모습을 날렵하게 보이기 위해 처마 모서리를 뾰족하게 만드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하목정은 초가지붕처럼 둥글게 만든 방구매기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청도 선암서원(경상북도유형문화제 제79호)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처마구성 방식이다.[2]
하목정은 마루 청판 밑의 자귀질(나무를 깎아 다듬는 도구인 자귀로 나무를 깎는 일) 자국, 목구조 구성부재의 원형적 형태, 사랑윗방 창호 등에서 확인되는 영쌍창의 흔적 등에서 창건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구부재의 나무 깎음새를 그대로 유지해 온 것은 놀라울 정도로 보존 상태가 탁월하다.[2]
이러한 건축적 특성을 종합할 때, 하목정은 조선 중기에 건립된 평면 형태가 독특한 丁자형의 정자형 별당 건축으로, 공간 구성과 세부 기법 및 의장 등에서 많은 특색을 보이며,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만한 역사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2]
참조
[1]
간행물
문화재청공고제2019-303호(강릉 경포대등 10건의 누정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보물>지정 예고)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9-11-14
[2]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19-176호(강릉 경포대 등 10건의 누·정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9-12-30
[3]
웹인용
선비들의 묵향! 낙동강변에 그윽하다
http://www.pressian.[...]
프레시안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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